육군, '부부의 날' 부부 군인가족 1570쌍

입력 2016년05월20일 13시16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 부부 군인가족 지원 정책,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

[연합시민의소리] 20일 '부부의 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육군은 지난 연말 기준으로 육군에는 1570쌍의 부부 군인이 있다.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5월 가정의달 21일로 지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들은 과거에는 떨어져 지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일-가정 양립정책'의 일환으로 한 부대에서 근무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기 때문이다.

군수사령부에서 근무하는 김윤산(34) 소령과 김정혜(30) 중사 부부는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다 보면, 서로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행동 하나하나를 더욱 조심하게 되고 업무에도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11사단에는 부부 군인 20쌍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사단급의 부부 군인 숫자로는 전군에서 가장 많다.

육군은 "앞으로도 부부 군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