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31일 숭의보건지소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를 위한 업무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4월26일 21개 동 317명의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동 단위 민간자원 발굴·배분 및 수요자 중심의 민·관 복지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질적 운영 방안에 대한 첫 논의의 장이었다.
간담회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및 승인절차, 복지서비스 자원개발·연계·조정·동원에 관한 사항 등 현장에서 동 협의체 세부운영 과정에 대한 직무교육도 이어졌다.
또 김태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지원과장이 특별강사로 참여, 협의체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자원 배분과 관련한 기부금품 모금법 등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동 복지담당자들이 남구에 맞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델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로 촘촘하고 안정된 복지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