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22건 선정 '최대 30억원 지원'

입력 2016년09월01일 19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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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 22건이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생활환경과 개발수준이 낮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선정되면 1곳당 최대 30억원의 예산지원과 함께 지역개발지원법상 규제특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경북 영양군의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사업'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생태자원을 활용해 체험관 등을 조성하고 별빛캠핑축제 등 관광상품화한다는 내용이며 경남 남해군의 '동창선 다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체험공방과 캠핑장 등을 만들고 지역특화자원인 갯벌과 고사리 등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생활환경이 특히 좋지 않은 '지역활성화지역'에 속하는 경북 군위군과 전북 장수·진안군은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개선사업'과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주민공람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시·도지사가 지역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고시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국토부는 "선정된 사업들은 지역특화자원을 토대로 주민들이 참여해 발굴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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