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입력 2016년09월07일 15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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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형판매시설 및 재래시장·터미널·복합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비상구관리 및 전기, 가스, 유류 등 화재위험요소에 대한 사전단속과 자체소방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회 전반의 들뜬 분위기 속에 화재 등 많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시장·백화점 및 휴무 공장 시설 등에 대한 기동순찰과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화기취급단속과 소방통로확보 등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을 찾는 많은 귀성인파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19구급차량을 인천터미널에 배치하여 인천시민의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발생에 대비 휴․무 의료기관을 사전에 파악하여 당일 진료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시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김성기 인천남부소방서장은 "긴급 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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