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성 해군총장'해군2함대사령부와 해군함정 및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점검

입력 2016년09월24일 21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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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군사대비태세의 핵심은 강력한 응징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연합시민의소리]24일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서해 접적해역과 수도권 서쪽 해역을 수호하는 해군2함대사령부와 서해에서 작전 중인 해군함정 및 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잇달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 2함대사령부를 방문, 해상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한 자리에서 "서해 군사대비태세의 핵심은 강력한 응징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며 "감히 도발할 엄두도 못 내도록 최고도의 전투기량과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도발하면 반드시 현장에서 적을 끝장내고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해바다와 서북도서는 우리 해군·해병대의 피와 혼이 서린 곳이며 2함대는 도발하는 적을 최전선에서 분쇄하는 대한민국의 총끝·칼끝"이라며 " 적은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전략적·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의 군사적 도발 징후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총장은 서해 해상에서 작전 중인 호위함을 지도한 자리에서 "함정요원은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교전규칙을 비롯한 핵심적인 작전개념을 숙지하고 오로지 승리를 위한 실질적인 전투역량 강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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