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

입력 2017년01월31일 18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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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31일 황교안 권한대행은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당면 현안과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국무위원들과 공유하고, 2월에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중의 통상정책 변화,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세계무역질서의 재편이 급속도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통상 분야의 리스크에 면밀히 대비하는 한편, 국제공조를 통한 보호무역주의 확산 대응, 해외인프라 진출 등 신시장 개척, 대외신인도 관리 등에 모든 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미·중·일·북한 등 대외관계와 정치일정,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국정운영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요인이 커지고 있다”며, “어제(1.30)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미 동맹과 북한 문제에 대한 확고한 공조관계를 재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대외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현재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처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월1일 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주요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위해 국무위원들이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경제, 민생, 4대 개혁 관련입법 등 정부가 계획한주요법안의 국회통과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면서,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입법과정에서 국회에 정부입장을 적극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국무위원 간담회는 국정운영과 주요현안에 대한 국무위원간 인식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는 지난해 10월말 이후 4번째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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