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공공기관 절전 대책 워크샵

입력 2013년06월02일 14시39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올여름 전기요금 인상 없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공공기관 절전 대책 워크샵에 참석해 원전 가동 중단 사태로 올여름 최악의 전력대란이 예고괴지만 하계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2일 새벽 '전력난 비상, 블랙아웃 재연되나'를 주제로 한 KBS 심야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올여름 전기요금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원전 정지로 인한 사안이기 때문에 한국수력원자력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1월 한국전력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인가해 전기요금을 평균 4.0% 인상한 종별 인상률은 주택용 2.0%, 산업용 4.4%(저압 3.5%, 고압 4.4%), 일반용 4.6%(저압 2.7%, 고압 6.3%), 교육용 3.5%, 가로등용 5.0%, 농사용 3.0%, 심야 전력 5.0% 등이다.

이날 산업부 1급 이상 간부와 에너지공기업 기관장, 임원, 기타 공공기관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절전대책 공공기관 워크숍을 열고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의무절전, 냉방온도 제한, 전력사용량 감축 등 정부의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설명하고 전력난 극복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원전 가동 중단 사태로 올여름 최악의 전력대란이 예고되는 가운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하계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고  "누진율을 조정하면 여름철 전기요금 폭탄을 막을 수 있다.며 요금체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할 뜻임을 내비쳤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