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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2016회계연도 결산서를 연수구의회에 제출했다.
 

결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의 세입은 5,055억 원, 세출은 3,515억 원이며, 이월액 263억원 및 보조금 집행 잔액 48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22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회계연도 결산상 순세계잉여금인 750억 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2016년 경제청 업무이관과 관련한 세외수입 증가, 그리고 지방세와 보조금 등이 고르게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구의 2016회계연도 결산상 총자산은 1조1,674억 원, 총부채는 107억 원이며,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순자산은 1조1,567억 원으로 2015회계연도의 순자산인 1조950억원보다 증가했으며, 채무는 없다.
 

이번 결산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