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드림스타트, 아버지 집당상담 및 부모 힐링뮤직 등 부모교육 운영

입력 2017년06월21일 16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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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지난 6월 8일부터 6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에는 ‘조부모를 위한 힐링뮤직’이라는 주제로 손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를 공감하고, 음악을 통하여 회복하는 조부모 집단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저녁에는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아버지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교류분석을 활용한 아버지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소그룹 집단상담 교육을 통하여 개인이 지닌 여러 문제를 이야기함으로써 집단의 경험을 통해 서로가 위로하고 지지하며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아픔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후련하고, 다른 사람의 경험을 들으며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힘을 얻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가 소통하며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해 부모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월 24일에는 ‘지금 바로 적용 가능한 학습법’이란 주제로 부모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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