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MOU 체결

입력 2017년08월30일 13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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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9일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와 인천중부경찰서와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고자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전력 제물포지사에서는 중구 독거노인 세대의 일일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고 전력사용량 급변 시 담당 검침원과 사회복지사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빅데이터 분석 SMS 서비스’와 스마트 버튼(Flic)을 활용한 ‘IoT기반 Emergency Bel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중부경찰서에서는 독거노인 거주지역 보안상태 주기적 확인 및 방범하여 독거노인 생활환경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연락처 등 사전등록을 지원한다.
 

 김홍섭 중구청장은“독거노인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하는 공동 과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安心서비스, 安寧서비스, 安全서비스까지 좀 더 면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아무쪼록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구와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 중부경찰서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독거노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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