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보건소 신축 국비확보

입력 2017년10월10일 17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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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0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18년 보건소 신축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옹진군보건소는 군청 청사 내에서 진료실과 사무실만 운영하였으나 금번 국시비 확보로 별도로 보건소 청사를 신축하게 되었다.
 

옹진군 보건소 신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18년 착공 예정으로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2,500㎡ 규모로 총 51억원이 투입되며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옹진군은 보건소 신축 및 국비확보를 위하여 보건소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가 신축되면 정신건강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등을 설치하여 주민요구에 맞는 보건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의료시설이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의료 허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보건소 이전신축으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되는 품격 높은 서비스와 선진보건 행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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