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영흥대교 인근 해상 낚싯배 전복 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입력 2017년12월03일 15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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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3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전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경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t)와 급유선 15명진호(336t)가 충돌해 선창 1호가 전복, 선창1호에 타고 있던 승객 20명과 선원 2명 등이 바다에 빠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전 9시 6분 현재 승선원 22명 중 1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해경, 해군, 소방, 민간 등 동원 가능한 수색·구조 자원을 동원에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 해경 소속 선박 8척, 해군 선박 3척, 소방헬기 2대, 민간구조선 6척 등이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고, 해경 소속 선박 3척은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이다.

 

본부는 인근 인천, 평택 지방청에 관공선을 동원해 수색을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인근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 추가 사고가 없도록 항해 안전주의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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