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농업기반정비사업에 203억원 지원

입력 2018년02월06일 12시1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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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농업생산기반 확충사업으로 203억원을 지원하여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농촌용수 수질관리, 다목적 용수개발, 배수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방조제 개보수사업으로는 지석지구와 미법지구, 서한지구, 대빈창지구가 2016년부터 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데  미법지구는 2017년 사업이 완료하였으며, 서한과 대빈창지구는 2018년 까지 지석지구는 2020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년 3개 지구에 국비와 지방비 12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며, 농업용 수질개선과 수리시설개보수 및 대구획경지정리사업에 34억원을 배정하였다.
 

강화군은 지역의 특성상 농업용 수자원 확보가 어렵고, 최근에는 강수량까지 부족하여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한강수계 물 공급으로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하고자 2017년부터 다목적 농촌용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446억원 중 금년도 130억원을 지원받아 강화군 강화읍, 송해면, 하전면, 양사면 일원에 안정적인 수자원을 공급함으로써 강화군 북쪽지역 생활용수는 물론 가뭄피해 예방과 농업용수 수질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배수개선사업으로는 강화지구와 길정지구가 해빙기가 끝나는 금년도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강화지구 올해 배수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길정지구는 2020년까지 계획하고 있다.

배수개선사업은 배수갑문 2개소와 배수로 4.5㎞ 정비함으로써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구하리 일대 농경지 안정적인 농수를 공급할 계획이며 금년도 사업비는 27억원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농업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수자원의 안정적 공급으로 홍수발생시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가뭄극복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심을 가지고 사업계획수립과 함께 지속적으로 농업생산시설 확충을 통해서 농정에 대한 사업성을 가시화하고 농업인 등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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