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노량진 상수도관 공사사고 중앙지원TF 설치

입력 2013년07월17일 14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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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지난15일 발생한 노량진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 사고와 관련해 7월 16일 이경옥 제2차관 주재로 긴급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우선, 현행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규모 공사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시설물 및 공사현장 점검강화 및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수립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17개 시·도별로 대형공사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실태를 발표했고 이에 대한 토의를 통해 자치단체별 안전관리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경옥 차관은 회의에서 이번 사고를 통해 주요 하천의 수위 상승시 주변 공사 현장의 작업을 중단시키는 등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수해복구 사업장의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재난안전선 설치, 자율방재단 활동 등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예방대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피해발생시 고립마을 주민보호를 위해 군부대 구호물자 및 의약품 지원 등으로 추가피해를 최소화하고 군·경 등 유관 기관간 긴밀한 협조 하에 인명구조 및 이재민 구호체계를 총력가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경옥 차관은 “소방방재청·고용노동부·서울시와 합동으로 이번 사고의 수습을 위해 ‘서울시 노량진 상수도관 사고 중앙지원반 TF’를 정부서울청사에 설치하고 유관기관 대처상황 모니터링 및 사고대책본부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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