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의회, 노조와의 갈등 '갑론을박'

입력 2018년12월26일 18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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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와 의회가 서로 싸움을 하려는 것 보다 서로의 소통을 요구하고 있으나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달라 아쉬움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의회 행감 기간중 이 의원의 질의 안이 공무원 노조의 성명서 발표로 ‘갑론을박 [甲論乙駁]’이 일었다.


중구공무원 노조가 이의를 제기한 중구의회 질의 안은 녹취록 번역이 되면서 노조측의 성명서를 통해 문제기 제기되었다. 


노조측은 “행감기간에 이 의원이 총무 과장에게 질의한 내용으로 노조활동의 관리 감독을 종용했다며 노조 자율성에 침해 우려가 있어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중구의회 이 의원은 “노조의 성명서 내용은 회기 중 의원이 질의 할 수 있는 사항으로 비난을 한 것도 아닌데 성명서까지 내면서 의원을 압박하는 행위라며 의회의 고유 권한에 침해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고 ‘의원 길들이기 하려는 행위로 노조의 갑질 이라고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일부 공무원들은 서로의 해석 부분에 불통으로 의회 기능에 침해도 아니고 공무원 노조에 대한 관리 감독을 총무과에서 구체적으로 감독해 달라는 의원의 지적은 노조 활동을 저해하는 목소리로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는 것으로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지적한다.
 

노조 김명기 위원장은 행감기간 방송을 접한 노조 회원들이 이 의원의 지적에 몹시 불쾌해했고 반발이 일어 녹취록 번역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자세히 살핀 후 성명서를 발표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이번 성명서는 노조와 의회가 서로 싸움을 하려는 것 보다 서로의 소통을 요구하고 있으나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달라 아쉬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의회와 노조의 갈등 문제가 더 확산되지 않고 서로 대회의 초점이 달라 일어난 사건으로  어떻게 해결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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