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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조태열 차관 제11차 동아시아포럼(East Asia Forum) 참석

입력 2013년08월20일 15시4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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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기조연설,동아시아의 다양성 극복, 지역통합과 관광의 효용성 강조 예정"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조태열 제2차관은 20(화)-22(목)일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제11차 동아시아포럼에 정부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 조태열 제2차관

동아시아포럼은 지난2003년 이래 ASEAN+3 13개국 정부·학계·재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시아 지역협력 증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유용한 장이 되어왔다. 
 
금번 제11차 동아시아포럼의 주제는 관광협력을 중심으로 한 인적연계성 증진(Enhancing People to People Connectivity : Focusing on Tourism Cooperation)이며, 조 차관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동아시아의 다양성을 극복하고 지역통합으로 나아가는 주요 수단으로 관광의 효용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동아시아포럼은 우리나라의 주도로 창설된 동아시아비전그룹(East Asia Vision Group)의 권고에 따라 2003년 서울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미얀마 네피도에서 제10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한편, 학계와 재계를 대표하여서는 신윤환 서강대학교 교수와 한국관광공사 조덕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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