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新聞網 캡쳐 [여성종합뉴스/ 정지명 특파원] 9일 오전 7시 10분경 중국 광시좡주(廣西壯族)자치구 구이린(桂林)시 링촨(靈川)현 빠리지에(八里街) 초등학교 교문 부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전했다.
학교 부근 상점 주인은 "'펑'하는 큰 소리가 나서 밖으로 나와 보니 교문 부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고 사람 두 명이 길바닥에 넘어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는 한편 등교 시간대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 가운데 10여 명이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