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김상권기자] 10년 만에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조용필(63)이 15년 만에 일본에서 공연한다.
앨범유통사 유니버설뮤직는 조용필은 15년 만에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 '헬로'를 기념공연을 오는 11월7일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콘서트 '원나이트 스페셜'을 펼친다.
조용필은 일본 콘서트에 앞서 오는10월16일 현지에서 '헬로' 일본어 버전을 발표한다.
한국판 19집에 수록된 10곡 전곡과 이들 곡 중 '바운스' '걷고 싶다'의 일본어 버전 3곡을 추가, 총 13곡이 실린다.
'헬로'에서 래퍼 버벌진트(33)가 피처링을 했던 것과 달리 이 곡의 일본어 버전 랩 파트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그룹 '2PM' 멤버 택연(25)이 영어로 했다.
이번 앨범은 유니버설뮤직재팬의 산하 레이블이자 히사이시 조, 드림스 컴 트루, WaT 등 일본 유명 뮤지션이 소속된 시그마에서 나온다. 지난 1일에는 조용필의 일본 팬페이지도 오픈했다.
이번 일본 콘서트는 조용필이 국내에서 펼치고 있는 전국 투어 '헬로'의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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