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의정부  신곡중학교(교장 선온규)는 지난11일 오전10시 신곡중 도서관에서 관내 18개 중학교 교장들을 모시고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혁신학교 클러스터 교장 협의회는 2013 혁신학교 시즌2를 맞아 혁신교육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하여 관내 교장들의 모임인 지구별 협동장학회를 수정,보완하여 운영하는 것으로써 교장이 혁신교육에 앞장서기 위한 나눔과 배움의 공동체이기도 하다.
 
 혁신학교의 성공사례를 모든 학교로 전파한다는 목표 아래 의정부 관내 중학교 교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혁신학교 운영의 노하우’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민주적 자치공동체 운영’등에 대한 정보와 배움을 공유하고 나누는 실질적인 모임인 것이다.

 신곡중학교는 혁신 클러스터 교장 협의회 운영교로서 두 번째 협의회를 개최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교육자의 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이관표 연세대교수(엠엔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를 초빙하여 ‘향후 세계와 한국사회의 미래’라는 주제 특강을 마련했다.
 
 선온규 신곡중 교장은 인사말에서 “혁신학교 클러스터 운영은 일찍 시작한 혁신학교와 주변학교들을 결연 형태로 맺어주고 혁신학교의 장점을 벤치마킹하며, 학교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큰 이점이 있어서 기존의 친목이나 정보 교환중심의 교장모임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으로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준비에 교장들이 앞장 설 것이다. ”라고 했다.
 
의정부에 있는 중학교 중에는 혁신학교인 의정부여중과, 혁신학교 예비지정교인 신곡중, 효자중이 있고 나머지 15개 중학교가 혁신학교 클러스터로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