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김상권기자]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오전 스타뉴스에 "한혜진이 결혼 후 첫 작품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7월 축구선수 기성용(24, 선덜랜드)과 결혼한 이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에서 하차하고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촬영을 마치고 신접살림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아직 배우로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향후 연기자로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혜진의 결혼후 컴백은 "출연 섭외를 받고 고심 끝에 지난 주말께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촬영을 위한 귀국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중년 남녀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SBS '다섯손가락'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남자주인공으로 지진희가 출연할 예정, 김지수가 극중 송미경 역을 맡아 지난 2011년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