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은 숀 코너리 주연 1960대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사랑하게 되는 남자의 요구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지만 결국 파국을 맞게 되는 이야기.'세븐데이즈' 시나리오를 쓰고, '시크릿'을 연출한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스릴러에 정통한 윤재구 감독이 연출하는 만큼 사랑과 강박,음모와 배신을 잘 녹일 것이라는 기대속에 배우 임수정은 '은밀한 유혹'에서 치명적인 매력과 내적인 고민으로 갈등하는 여인 역을 맡을 예정이다.
임수정이 영화 출연은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1년여 만으로 . '은밀한 유혹' 시나리오에 반해 선택했다는 풍문으로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