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 강화읍(읍장 이승섭)은 지난 12일 트랙터 제설기 운영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해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화읍 트랙터 제설기 운영자의 설해대책 사전준비 점검과 건의사항 청취 등 신속한 제설작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이승섭 읍장은 “매년 제설작업에 자원봉사로 적극 참여해 준 운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도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 시 특히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께서도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읍에서는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제설작업 우선지역으로 지정하고 염화칼슘 30톤, 염화칼슘주머니 1,000개, 모래주머니 1,000개 등을 비치했다.
또한 염화칼슘 살포기, 트랙터 부착 제설기 등 33대를 정비했다. 아울러, 기상상황에 따라 설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주민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