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자리를 놓고 국토교통부 출신인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과 코레일 출신인 최연혜 전 한국철도대 총장이 거론되고있다.
25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24일 인사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어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사장 후보 3명을 에서 압축되었다. .
이재붕 원장은 철도고속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 국토해양부 대변인,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사업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최연혜 전 총장은 코레일 부사장을 지내고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과 한국교통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코레일은 지난달 사장 공모를 진행했으나 국토부 고위 관계자가 임원추천위원들에게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이 일면서 사장 선임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코레일 사장 후보 2명을 확정함에 따라 국토부가 청와대에 이들을 추천하면 이르면 이달 안에 사장이 선임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