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보건소, 인천시의료원과 연계한 치매진단검사 실시

입력 2021년04월05일 22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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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구청

[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보건소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치매안심센터와 인천시의료원 간의 업무 연계 협약을 맺고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치매진단검사는 인지선별검사(K-CIST)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자 또는 선별검사 결과 정상이나 치매 의심증상이 뚜렷하여 진단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CERAD-K) 및 전문의 진료 등 1, 2단계를 통해 치매 여부를 진단한다.

 

치매진단검사 1단계에서는 신경인지기능 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일상생활척도 검사 및 신체계측, 활력증후를 확인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검사결과와 전문의 진료 및 치매 임상평가(치매척도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을 내린다.

 

이를 위해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협약을 맺어 협력의사가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월요일(매주)과 수요일(격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예약제로 진행되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 치매안심센터(760-4934~6)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발견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는 예방이 최선이고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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