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기타 수질오염원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수질오염원은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으로 관리되지 않는 오염원으로 사진처리시설, X-Ray시설, 운수장비정비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물질이 대부분으로, 점검대상 업소는 지역 내 사진관 19곳, 병,의원 65곳, 자동차정비소 20곳 등 104곳이다.
구는 이 기간 기타 수질오염원 설치, 관리자가 할 시설의 설치 또는 조치사항 이행 여부, 폐수 위탁처리 적정 여부, 변경신고 이행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지도.점검 결과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는 강력 처벌로 엄격히 관리하고 개선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환경관리능력 우수업소는 자율점검업소로 지정하여 정기점검을 면제하는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타 수질오염원은 폐수배출사업장에 가려 주목되지 않으나 정상관리 여부에 따라 수질오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일상적인 지도단속도 중요하지만, 관리자 스스로 오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