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 10곳의 원아를 대상으로 베스티안재단의 「어린이 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베스티안재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은 상반기 5월~6월 및 하반기 9월~11월 총 5개월간 매달 10회 약 200여명의 어린이가 대상이며, 온라인콘텐츠를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상사고는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한 사고이며, 성인화상에 비해 피부 손상의 범위가 넓고 깊으며 치료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상전문가로부터 화상의 의미와 위험성, 화상예방 및 대처방법, 화상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목표로 교육한다.

중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화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