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입력 2021년06월28일 16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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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성인기 전환 준비를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6월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32명이 참여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최영수 장학관의 ‘상급학교 진학과 그 이후의 삶’ 연수를 시작으로 장애학생의 성인기 전환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견학까지 총 5회기로 진행된다.

 

지난 25일 첫 번째 연수는 발달장애 음악가로 구성된 ‘서초 한우리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음악가가 직업연주자로 고용돼 연주 활동으로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오케스트라로 장애학생의 성인기 자립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더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의 교육 내용은 장애청소년의 미래준비,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이해, 장애학생의 직업교육과 자립, 장애학생 평생교육시설 현장 견학으로 학령기 이후 자녀의 미래 설계를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를 초빙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함응묵 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 특수교육의 목적”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령기 이후 자녀의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립 생활 준비를 위한 학부모님의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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