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정아)는 지난달 29일 ‘뷰림헤어’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뷰림헤어 업체가 추가되면서 총 2개 업체에서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기술자격증 취득 후 실무경험을 통한 자립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인턴십 체험을 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앞으로 인턴쉽 체험을 통해 최대 3개월간 직업 탐색·체험, 직업 동기강화, 진로 및 비전설정을 거쳐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박정아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의 모범적인 중구형 인턴쉽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체험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미래 세대인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실무역량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은 매우 중요하다”며 “중구 학교 밖 지원센터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제12조에 의거해 설립됐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상담에서부터 학업복귀, 사회진입,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junggu1388.kr)를 참조하거나 032-765-10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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