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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기자 10명 가운데 8명, 150만원 이하 급여로 생활
언론인 금고, 불용률 66%! 금고에서 170억 쿨쿨
등록날짜 [ 2013년10월21일 10시23분 ]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입기자 10명 가운데 무려 8명이 150만원 이하의 월급여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언론인금고에는 170억이  낮잠을 자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975년부터 긴급한 생활자금이 필요한 언론인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를 위해 언론인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언론인금고의 지난해 예산은 253억 가운데 142억만 집행돼 무려 43.8%가 불용됐다. 올해도 9월말 기준, 263억 가운데 단 91억만 집행돼 65.6%가 금고에 쌓여 있는 상황이다.


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신문산업실태」를 보면 신입기자의 38% 정도가 100만원이하의 급여를, 45.7%가 150만원 이하의 급여를 받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언론진흥재단의 대출 기준이 시중은행보다 높다. 마구잡이로 대출을 해주라는 게 아니라, 시중 은행과 비슷한 정도의 대출 요건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 이라고 강조한 뒤 “재원이 없는 것도 아니지 않나. 오히려 지나치게 많은 예산이 불용되고 있다.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안민석 의원은 “언론계의 경우 이른바 언론고시로 몇 차례 불합격 끝에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입사하는 경우도 많다. 열악한 직업환경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언론인의 소명의식을 갉아 먹고, 저널리즘의 하락으로 이어진다.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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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녀 (lymin000@womannews.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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