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새누리당은 오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화성갑에 출마한 서청원 후보에 대해 투표권이 없다고 주장한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발표했기에 당 차원에서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 캠프도 박 대변인과 오일용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혐의로 화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선관위 선거인 명부에 서청원 후보가 누락돼 있다며 투표권도 없는 후보가 선거에 나선 것은 화성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지만, 이후 화성시의 행정 착오로 명단이 누락됐음을 확인한 뒤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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