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계양구협의회가 지난 23일‘2013년 통일시대 시민교실’강연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국민적 통일 담론 형성을 위하여 개최된 이번 강연회는 23일 오후 2시 계양구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통일’이란 주제의 동영상 시청 후, 최재현 협의회장의 개회사, 박형우 계양구청장의 축사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영수 서강대 교수의 ‘한반도신뢰프로세스, 이해와 공유’란 강연과 김영옥 탈북강사의 ‘북한의 실상과 탈북경위’란 강연이 이어졌다.

  지난 7월 출범한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계양구협의회는 최재현 협의회장을 포함한 4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안보강연회, 통일안보 현장견학 등 통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및 기반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