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27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인 계획적 범행
최세용, 필리핀 여행객 납치강도사건 11건도 자백
등록날짜 [ 2013년10월25일 11시04분 ]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25일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최로부터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과 필리핀 납치강도 11건에 대해 자백을 받고 25일 검찰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범인 최세용(47)은 필리핀으로 도주해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납치 강도행각을 벌였으며 최가 필리핀 현지에서 발생한 2건의 실종사건에도 깊숙하게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 9일 오전에 발생한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은 최가 교도소 복역 중 알게 된 김종석(44·필리핀에서 자살), 김성곤(41·필리핀에서 수감중) 등 4명과 함께 치밀한 계획에 따라 저지른 범행으로 범행 6개월 전 엔화를 바꾸려고 몇차례 환전소를 들렸던 최가 현금다발을 보고 범행을 계획했다.

이들은 환전소 사장의 출퇴근 경로와 CCTV 우회경로 등을 파악한 후 맡은 역할에 따라 사건 전날 퇴근하는 환전소 사장의 차량의 타이어를 훼손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벌었다.

그 사이 일당은 여직원 혼자 있는 환전소에 침입해 흉기로 무참하게 살해하고 1억8천500만원을 빼앗아 필리핀으로 달아난 최와 김 등은 한모(40·여·2012년 송환돼 복역중), 김모(19·2012년 12월 송환돼 복역중) 등 총 7명으로 팀을 구성해 한국인 여행객을 납치해 돈을 요구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인터넷으로 필리핀 여행을 안내하고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유혹한 후 이를 보고 접근한 여행객을 납치, 돈을 빼앗거나 가족에게 연락해 송금받는 수법이었다.

지난 200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이런 방법으로 이들이 저지른 범행은 11건으로 피해금액은 2억8천660만원에 이른다.

경찰은 2010년 8월과 2011년 9월 필리핀 현지에서 발생한 윤모(38), 홍모(29)씨 실종사건에도 최가 깊숙하게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최용진 (kingyoungjin@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 중구 신흥동 관동부근 388가구 단전사고 (2016-03-08 21:58:59)
계양구,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 안내 (2013-10-25 10:34:31)
인천병무지청, 10월 입영하는 ...
청주상당서, 상당산성 걷기 힐...
영주시 ‘명예감사관 간담회 ...
인천시의회, 인천시공무원조...
인천 부평구의회, 부평구 다문...
인천TP, 공예품 상품화 지원과...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대비 ...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