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성갑 사전투표소 13곳을 찾아 투표한 유권자는 3378명으로 전체 선거인 18만9817명의 1.78% 수준이었다.
포항 남구 사전투표소 14곳과 울릉군 사전투표소 3곳을 찾아 투표한 이는 5198명으로 선거권자 21만156명의 2.47%였다.
이로써 이틀 일정으로 치러지는 사전투표의 첫째날 2개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은 2.14%로 집계됐다.
투표율 2.14%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에서 열렸던 상반기 재보선 당시 1일차 투표율인 2.31%에 못 미치는 수치로 10·30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25일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와 경북 포항 남·울릉 재선거의 사전투표율 평균이 2.14%를 기록, 상반기 재보선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상반기 투표율(6.90%)을 웃돌 수 있을지가 불투명해졌다. 이번 사전투표는 26일 오전 6시 재개돼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