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학교 조리실무사 직무연수를 전면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조리실무사의 근무 조건을 고려해 학기 중 실시하기 어려운 직무연수를 방학 기간 실시하며 특히 여름철 식중독 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져 조리실무사 직무연수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실시하는 서부교육지원청과 동부교육지원청 주관 조리실무사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7월 27일 강화교육지원청 , 8월 4일 북부교육지원청, 8월 9일부터 10일까지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조리실무사의 직무연수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과 조리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한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며 공무직을 수행하는 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 자세도 함께 강조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름철 덥고 습한 환경 속에서도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조리실무사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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