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신임 검찰총장에 김진태 전 대검 차장을 내정했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전 차장은 1985년 광주지검 순청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으로 지난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1997년 한보그룹 비리 사건 등을 수사한 검찰내 대표적인 '특수통'이다.
지난해 사상초유의 '검란(檢亂)'으로 한상대 당시 검찰총장이 사퇴한 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검찰 내부를 무난히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대검 중수2과장, 대검 형사부장,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등을 거쳤다. 대구지검 검사장, 대전고검 검사장, 서울고검장, 대검 차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송임숙 여사(59)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경남 사천 ▲진주고 ▲서울대 법학과 ▲사법연수원 14기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 ▲부산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 정보1담당관 ▲대검 중수2과장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인천지검 2차장 ▲청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대검 차장검사 ▲법무법인 인(仁) 고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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