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정경호)는 수곡동 산남주공 2단지@와 한솔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한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주민체감 사업”에 대한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민 체감 사업은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하여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 간담회 등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범죄와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종합적 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해 왔었다.

주된 개선 내용으로는 산남주공 2단지 앞 산책로 200미터 구간에 걸쳐 야간 산책을 위한 바닥표지병설치, 인근 공원 취약지역에 비상벨(3개)·로고젝트(3개), 주공4단지 매봉공원 산책로 일원 가로등 LED등교체(16개)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한솔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11개소)를 도내 처음으로 노란색으로 변경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을 높였고, 학교 정문등 출입구 횡단보도에 신호등과 연계한 바닥신호등(2개소)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상당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환경을 개선시킴으로 주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