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유럽의 대표적인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지난27일 또 분출을 시작했다.
에트나산에서 시뻘건 용암은 이내 산등성이를 타고 밑으로 흐르고 용암과 함께 나온 화산재는 하늘 높이 솟아올라 이날 화산 폭발로 주변 카타니아 공항은 하루 동안 폐쇄되기도 했지만 피해가 심각하진 않아서 주민 대피까진 이뤄지지 않았다.
2000년 이후 에트나 화산은 수시로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