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31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활동 영상·사진전을 유스퀘어(버스터미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 1.11일 화정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는 건축물 중 1개동 23~38층까지 외벽이 붕괴된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없는 붕괴사고이다. 이 사고로 인하여 총 6명의 안타까운 피해자가 발생하였으며, 사고 수습까지 31일간 16,525명의 소방력과 장비 2,236개가 동원되었다.
조용복 예방안전과장은 “붕괴사고 현장활동 영상·사진전을 통하여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재난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고 마지막 피해자 구조까지 완벽히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한 광주소방의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안전한 광주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정부차원에서 각종 대형공사장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다시는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일이 없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정동 붕괴사고 현장활동 영상·사진전은 금일(31)부터 이번주 4일(금)까지 진행되며 유관기관 등 소방관 양성교육과정(소방학교)에서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