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는 전통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 일제정비를 지난 달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 및 대형화재 예방으로 안전한 환경조성을 만들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작년 7월 광주 서구 벽진동 상촌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마을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로 화재 초기 진화에 나서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주요내용은 전통시장별 사용불가 소화기 교체 및 사용법 스티커 부착, 화재예방 및 전통시장 내 자율관리를 위한 관계자(상인 등) 교육, 전통시장별 소화기 도난 및 분실방지를 위한 자체정기점검(월 1회) 안내, 시장 상인회 협조를 통한 소화기 사후관리 등으로 정비했다.
광주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철뿐만 항시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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