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one-day 드론캠프’ 2회차 운영

입력 2022년11월26일 21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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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미래 유망업종인 드론교육을 실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26일 오전 9시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one-day 드론캠프’를 2회차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인 드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드론 기초안전교육 및 드론 구성요소와 조작방법, 기초조작, 드론 장애물 비행 연습 등 드론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기초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스카이킥2 드론과 젤존 드론 장애물 기본형 세트를 이용해 드론을 실제로 비행하면서 드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행사를 주최한 디지털배움터는 학생들을 위한 드론 캠프 외에도 영주시장애인정보화협회, 풍기인삼정보화마을 등에 교육장을 마련해 디지털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체험존, 에듀버스 등 지역에 계층별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병곤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체험 제공으로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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