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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본회의서 내년도 조직개편안에 대해 우려 표명
등록날짜 [ 2022년12월18일 18시44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83회 인천시의회(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인천시의 내년도 조직개편안에 대한 몇 가지 우려 사항에 대해 발언했다.

 

인천시는 지난 6일 ‘인천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대한 전면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직개편안에는 홍보국을 신설해 산하에 기존에 있던 대변인·공보관·도시브랜드담당관을 편입하고, 건강보건국의 명칭을 보건국으로 변경해 시민안전본부 산하로 이관하며, 청년정책담당관은 여성가족국 산하 청년정책으로 변경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김대영 의원은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첫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로 조직개편을 하는 등 잦은 조직개편으로 업무 혼선과 행정효율성에 저하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민선 8기에 들어오며 대변인실을 없애 ‘언론비서관’과 ‘홍보담당관실’로 변경하고, 10월에는 도시브랜드담당관실 내 2개 팀을 조정해 대변인실을 만들었다가 다시 2023년 조직개편안에는 대변인을 또 없애고, 홍보본부를 신설해 공보담당관·홍보담당관·도시브랜드담당관으로 조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9월 29일 인천시가 주최한 청년 토크콘서트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하겠다’고 한바 있다”면서 “오히려 청년정책담당‘관’을 청년정책‘과’로 격하해  조직을 축소 계획에 대해 청년 정치인으로서 안타까움 금할 수 있다”고 했다.

 

김대영 의원은 “졸속행정으로 인천시민의 고통을 최소화해야 하며, 본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개편안으로 다시 예고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끝으로 그는 “엉터리 조직개편안을 의회가 그대로 통과시켜준다면 스스로 집행부의 파트너가 아닌 거수기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라면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인천시의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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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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