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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슈퍼루키’ 김민구 쐐기포’, 연장혈투 끝에 4연승
동부 6연패
등록날짜 [ 2013년11월06일 22시05분 ]

[여성종합뉴스] 전주 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연장 접전끝에 원주 동부를 92-88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KCC(7승 3패)는 동부(4승 7패)를 6연패의 수렁에 몰아넣으며 3위로 올라섰다.

무릎부상을 입은 김주성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동부는 두경민의 첫 3점슛 시도가 깨끗하게 림을 가르며 상쾌하게 출발, 이에 뒤질세라 박경상과 장민국 역시 3점슛을 꽂았다.
 
KCC는 24-20으로 근소하게 1쿼터를 앞섰다.

2쿼터에서 장민국이 돋보였다. 이승준을 제치고 베이스라인을 파고든 장민국은 키스 렌들맨을 앞에 두고 투핸드 덩크슛을 터트렸다. 장민국은 특유의 3점슛까지 꽂는 만점활약을 선보였다. 김민구는 렌들맨을 제치고 멋진 왼손 더블클러치까지 성공시켰다. KCC는 45-39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두경민은 3쿼터 골밑의 허버트 힐과 이승준에게 적재적소 공을 공급했다. 두 선수는 골밑에서 쉬운 슛을 올리며 추격을 주도했다. 이승준의 슛이 터진 동부는 3쿼터 중반 52-51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제공권은 동부의 확실한 우세였다. 대신 KCC는 득점 1위 윌커슨과 김민구의 일대일능력을 내세워 추격을 펼쳤다. 김민구의 3점슛이 터진 KCC는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다시 70-69로 전세를 뒤집었다.

양 팀은 4쿼터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다.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78-77로 역전하는 타운스의 점프슛이 터졌다. 이어 두경민의 레이업슛이 불발됐다.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김민구는 천금같은 골밑슛을 넣었다. 동부는 이승준의 3점슛이 터져 80-80 동점을 이뤘다.

남은 시간은 24.4초. KCC는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공을 잡은 김민구는 시간을 보낸 뒤 공을 돌렸다. 이 때 4.3초를 남기고 장민국의 3점슛이 터졌다. 종료 0.2초전 이광재는 극적인 동점 3점슛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연장전 시작과 함께 강병현의 3점슛이 터졌다. 이어진 공격서 강병현은 자유투 2구를 얻어 연속 5점을 올려놨다. 다급해진 동부는 노마크 슛을 놓치는 등 집중력이 떨어졌다. 종료 1분 18초전 김민구가 던진 공이 골텐딩 득점으로 인정됐다.

동부는 26.7초를 남기고 두경민의 3점슛으로 다시 2점 차로 추격했다. KCC가 마지막 공격을 잘 마무리하면 승리하는 상황. 동부는 공을 잡은 김민구에게 파울작전을 했다. 김민구는 자유투 2구를 침착하게 모두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김민구는 데뷔 후 최다득점인 20점을 올렸다. 강병현과 윌커슨은 각각 17점씩으로 활약했다. 장민국도 15점을 올렸다.

동부는 이승준이 20점, 신인 두경민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6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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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womannews@womanews.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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