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6일 금융권은 한화손해보험은 임직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희망퇴직자 접수에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6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본사와 지점 임직원 가운데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직원이 대상자로, 한화손보는 평균 임금 12개월치를 기본위로금으로 지급하고 근속연수와 직급에 따른 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해 평균 임금의 20개월치를 퇴직금 명목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측은 이번 희망퇴직을 통해 수십 명 수준, 최대 100명 이하로 희망퇴직자 접수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4~5%의 인력 감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