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 선착순 모집을 본격 시작함에 따라, 중구 영종지역 일대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 모집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4일, 28일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운서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거리 홍보와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低 NOx(질소산화물)) 보일러로 교체를 지원(일반가정 10만원, 취약계층 60만원)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친환경 연비 운전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까지 받는 일석삼조의 기회”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참여 접수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선착순 모집이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차량 전면(번호판) 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업로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