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27~30일 부산서 개최

입력 2013년11월10일 09시5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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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지역희망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를 비롯해 부산시 등 17개 시·도,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12개 중앙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정책 종합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의 지역발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막식, 전시회,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회 등 새 정부의 지역발전 비전과 정책들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희망박람회 전시회에서는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쉽게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지식콘서트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마당을 마련한다.

전시장 중앙에 배치되는 부산시 전시관에서는 부산의 대표적 이미지인 광안대교를 형상화한 높게 솟은 주탑이 부산의 미래를 상징하고, 조명효과를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도록 제작된다.

또 부산의 투자환경을 알리기 위한 외국인투자설명회도 27일 오후에 센텀호텔에서 개최되며, 부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창조경제시대의 지역전략산업'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도 28일 오후에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그만큼 부산시가 그 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지역발전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지역희망박람회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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