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지원단 170여 명의 맞춤형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랜드 오스티엄 3층 블리스홀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24일 진행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인천교육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한 공통적 이해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단위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일관성 있게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경인교육대학교 온정덕 교수를 초빙해 내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핵심 개념과 설계 방향을 다뤘다.
또한 올해 인천교육의 역점 정책인 『기초학력·학습역량 강화』 관련 교육과정, 수업, 평가 담당 장학사가 인천 초등교육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정책 방향을 소개함으로써 단위 학교가 정책 추진 방향에 맞추어 학생들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기후환경 변화, 인구감소 등 예측 불가능한 미래사회에 대비해 학생들이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내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추후 통합지원단을 통해 인천 관내 학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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