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백령도· 대청도에 위치한 백령초, 백령중·고, 북포초, 대청고 등 4개 학교를 방문하여 위생·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급식 위생·안전 컨설팅은 최근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상승하는 등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단위 학교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현장 중심 컨설팅이다.

신경순 교육지원국장은 5월 10일(수) 대청·백령지역 학교 급식소를 직접 방문하여 급식 운영 전반에 걸쳐 위생·안전 관련 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급식소 작업 환경을 살피는 등 도서지역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힘든 여건 속에서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