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문희준 서장)는 17일 서구 관내 요양병원 3개소 방문하여 피난약자시설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관내에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223개의 피난약자시설이 있다. 소방서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피난약자시설 대상별로 현장 지도점검과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관리 지도를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대상 피난ㆍ대피(유도)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피난계단, 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확인 ,일일안전 점검표 활용 자체 안전점검 방법 교육 및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전기ㆍ가스용품 등 안전 사용 및 화기 취급 주의 강화 등이다.
전계철 예방안전과장은 “피난약자시설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의 자체 안전점검과 대피 훈련 등 소방안전교육이 필수다”며 “피난약자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ㆍ정확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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