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정경호)는 18일 오전9시부터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앞에서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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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험에서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4개국 8명이 응시하여 4명이 합격하였다.
앞서 전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1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였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자국어로 공부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제작된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용어 설명과 문제풀이 및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운전면허교실・범죄예방교육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체류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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