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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제9대 신임 고선희 의장 기자 간담회 '리더십 기대...'
‘더 듣고, 더 살피고, 더 뛰겠습니다.'초심은 늘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자 ....
등록날짜 [ 2023년07월12일 20시43분 ]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9대 고선희(62‧더불어민주당) 의장을 새로 선출하여 전반기 남은 1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9대 고선희 신임의장
 

지난달 15일 의원투표를 통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고 의장은 취임 인사에서 “서구가 인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의회의 혼란을 잘 수습하고, 구민의 행복을 위해 다시 뛰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고선희 의장은 의회 사무국 압수수색, 금품수수, 의장의 갑질등으로 주민들의 지탄을 받는가운데 전반기 의장의 남은 기간을 책임지게 되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고 첫 말을 시작으로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보다는 우리를 향한 비판과 우려에 대해 거듭 생각했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서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기초의회 의원의 자세와 역할, 정치의 책임과 구민의 신뢰라는 기본과 원칙과 의정철학으로 "구민의 일상으로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린 희망으로 자연스럽게, 교육 문제를 만들어내는 지역의 생활환경으로 관심이 확장되었으니 구민의 대리인으로 방법을 찾고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란 다짐"을 한다. 

 

지역구인 가좌동과 석남동은 원도심으로 서구의 급격한 발전과 비교해 볼 때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지며,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어렵고 복잡한 문제일수록 현장에서 진솔한 태도로 실마리를풀어 보겠다.

 

지난 선거 홍보 문구였던 ‘더 듣고, 더 살피고, 더 뛰겠습니다.’라는 표현 그대로 초심은 늘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히고 일부 구의원들로 인해 논란이 많았는데, 서구의회 정상화를 다짐하기도 했다.

 

이어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서 송구스럽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지금 절차에 의해 처리 중인 개개의 사안들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전반적인 의회 운영에 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구의원은 기본적으로 구민, 구의원, 구청,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의정활동을 수행, 구민의 대변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구민과 구의원의 관계이지만, 그 역시도 나머지 관계들이 건강하게 자리를 잡을 때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우리 의원들도 깊이 깨닫고  서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서구청과는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 바람직한 대안 제시를 위해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할것을 선포 했다.

 

서구는 인구가 60만을 넘어 계속 성장하는 도시이자 65세 이상이 전체 구민의 10% 정도인 비교적 젊은 도시로 성장하는 도시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가며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하고, 계획성 있게 추진,지역별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세대구성은 정책 추진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미래 인구구성의 변화를 지역별로 예측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 

 

사람의 풍요로운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문화‧여가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초거대도시에 걸맞게 교육, 기술, 아이디어, 인재, 기업가 정신과 같은 인적자본이 모여들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장을 확보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서구는 인천국제공항과 고속도로 등의 편리한 교통망과 넓은 공간을 활용한 물류‧제조 산업과 로봇‧자율주행‧신재생에너지 같은 미래산업을 위시한 각종 산업이 잘 뿌리 내릴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중요한 부분으로 수도권매립지를 품고 있는  환경과 미래라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하며  환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쏟겠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주어진 1년의 임기 동안 서구의회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소신을 밝혀 앞으로의 서구 의회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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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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